일본군 위안부

조회 수 3386 추천 수 3 2015.06.04 14:10:48

 

 

일본군4.jpg

 

 

 

일본군 위안부

 

 

                                

                                                                                                                                         松岩   이병호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다
태평양 전쟁 중에 아무 영문도 모른 채
꽃다운 나이에 강제로 일본군 위안부로 징용되어 가던 날
평생 씻지 못할 육신의 상처와 정신의 아픔을 안았다
부모 처자식도 없는가 일본군은
티끌만 한 양심의 가책도 없는가
인간의 위대성과 존엄성을 송두리째 짓밟았던 그날
천황(天皇)이 연합군에 항복했던 것처럼
대한민국 국민에 반성하고 사죄하라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누가 뭐래도 한 맺힌 약소국가는 되지 말자
오늘도 역사의 수레바퀴는 돌아가는데
사실과 진실 앞에 역사 왜곡이 웬 말인가
매일매일 국력(國力)을 배양(培養)하자
조국(祖國)의 앞날을 위해
기나긴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어두운 밤이 지나면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2 인생길 이병호 2017-08-28 3385 3
21 선교 여행 file 이병호 2017-07-22 1717 1
20 길가에 핀 코스모스 file 이병호 2017-04-10 2220 1
19 작은 사과 하나 file 이병호 2017-03-09 13574 1
18 체육관에서 file 이병호 2017-01-20 5192 1
17 후회(後悔) file 이병호 2016-08-14 8873 3
16 여름이 오면 file 이병호 2016-06-17 3239 1
15 두 개의 문(門) file [1] 이병호 2016-03-27 3826 1
14 사는 동안 [1] 이병호 2016-02-11 4831 3
13 옐로스톤 국립공원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 file 이병호 2015-12-04 11940 1
12 가을 file [4] 이병호 2015-10-27 4296 4
» 일본군 위안부 file 이병호 2015-06-04 3386 3
10 유채꽃 file [2] 이병호 2015-05-14 4256 4
9 이병호 2015-04-15 4383 4
8 시간 file 이병호 2014-12-13 4839 2
7 론 사이프레스 in Pebble Beach file 이병호 2014-11-07 4895 4
6 캐나다 기러기 이병호 2014-10-03 4383 12
5 이민자의 문학 이병호 2014-10-03 4695 17
4 은퇴 이병호 2014-10-03 4294 11
3 정 겨운 모습 이병호 2014-10-03 4966 10

회원:
16
새 글:
0
등록일:
2014.09.27

오늘 조회수:
0
어제 조회수:
8
전체 조회수:
342,674

오늘 방문수:
0
어제 방문수:
4
전체 방문수:
134,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