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제9회 신춘문예 신앙시 수상작 발표 국민일보 2017년 3월 15일
국민일보와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이사장 최일도 목사, 회장 김소엽 권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인선교회가 주관한 ‘제9회 신춘문예 신앙시’ 공모에서 류인채(57·부천광림교회 권사·사진)의 ‘돋보기’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에서 5,0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예상 밖 큰 호응에 이성교 심사위원장과 이근배, 유자효 심사위원 등은 몇 차례 나눠 예심을 진행한 뒤 최종 18편을 선정해 본심에서 심사했다. 대상 외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밀알상(장려상) 9편을 선정했다.
이 위원장은 14일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선별하는 데 고충이 많았다”며 “신앙심과 감동적 메시지를 잘 담은 작품들 가운데 짜임새와 표현 능력을 놓고 심사숙고했다”고 밝혔다.
대상작 ‘돋보기’는 소재가 신선하며 작가의 깊은 효심이 드러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작은 전아름의 ‘아버지의 장갑’이다. 대상작과 비슷한 주제의식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작품이다. 우수작은 권병대의 ‘물’과 허정진의 ‘기도의 연줄’로 아름다운 신앙의 세계를 담아냈다. 밀알상(장려상)은 홍마가(광야), 김지은(당신은 누구입니까?) 황병숙(진주 한 알) 정진순(벚꽃길을 걸으며) 박종서(괄호속의 언어) 김수연(새벽, 노인) 김기호(빨래를 하며) 이기호(황산의 소나무) 박수연(달빛 기도)가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1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노희경 기자
홍용희 수필가님 축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제가 늘 정진할 수 있음은 우리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강정실 회장님의 성원과
홍용희 수필가님과 회원님들의 격려가 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더욱 정진하여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홍마가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지난해 '기적소리' 출판에 이은 쾌거네요.
늘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며 하늘을 사모하며 시를 지으시니 당연한 귀결입니다.
온 세상의 꽃들이 홍마가 시인님을 축하하기 위해 활짝 피고 있습니다.
계속 그 모범적인 정진을 본받고 싶습니다. 이번에 수상하신 작품 '광야'의 전문을 볼 수 있을런지요?
웹관리자님, 이렇게 기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