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꽃 지고 밤꽃 시대 열리면
비릿한 향기 뿜아 벌들을 유혹하니
시엄씨 눈 부라리며 며눌 단속 바쁘다
포근한 사랑으로 호화로움 만끽하는
밤나무 암꽃처럼 여왕 대접 받고파
오늘도 남편 그늘에 만족하는 5월의 밤
*밤꽃 꽃말--포근한 사랑/ 호화로움
**암수 한그루인 밤나무/ 새로나온 가기 아래
10 cm 정도로 무성하게 숫꽃이 달리고
아래에 털이 없는 앙상한 암꽃이 피고 밤송이가 자리한다
♪ Love Is Just A Dream - Claude Cho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