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국도

조회 수 248 추천 수 3 2020.06.30 09:11:13

 

1번 국도/ 청조 박은경

 

익숙한 듯 낯선길

보물찾기

1번 국도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임금님도 다니던 길

 

그 위용

사라졌을망정

추억 속에 살아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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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옥

2020.07.05 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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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한국문협 미지주회 LA거주 회원들과 몬트레이의 수필가의 자택에서 1번 국도를 타고 태평양 해변로를 따라 내려 왔는데, 당연히 박은경 시인의 1번도로는 태평양 해변로 1번인 줄 알았습니다. 큰 차를 빌려 강 회장님의 왕복 운전으로 환호가 터질 정도의 비경을 보면서 돌아온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런데 한국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남한의 끝까지 달릴 수 있다니 재미있는 자료를 눈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아마 1달은 가마 타고 말 타고 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열심히 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리고 계시니 개인방이 있는 들어가봐도 아직 개설 안 했나봐요. 

계속 수고해 주세요.

박은경

2020.07.06 08: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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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오년이나 되셨으면 저보다 한참 선배님이시군요

네 아직 개인 서재 개설을 미루고 있습니다

조만간 서재를 열고 글을 옮기려면 그또한 큰 작업이 될 듯 하네요 ㅎ

저희들은 매 주 주제를 놓고 글을 쓰는데 지난주 주제가 길이었거든요

이번주는 모기나 하루살이인데 좀 막막하네요 ㅠㅠ

강정실

2020.07.06 21: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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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가 빠졌네요. 그때 수필반의 학생들 일부와 노벨문학상 수상자 죤스타인벡의 생가와 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영화 '에덴의 동쪽'을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결정된 상황이었습니다. 돌아오는 돌아오는 길은 1번 국도를 택하면서 태평양 해변로를 택했던 7~8명이 함께 여행한 사진이었지요. 정순옥. 이병호 문인의 자택에서 하루 잠자며 여행했던 소중한 기억의 여행이었지요. 

정순옥

2020.07.09 14: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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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조시인님. 저희 집 부근에 죤스타인벡의 하우스와 박물관이 있습니다. 저희 동네 바닷가가 그분의 소설무대가 된 장소입니다. 다음에 한 번 회장님과 함께 오셔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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