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

조회 수 2392 추천 수 1 2021.12.31 10:25:15

 

겨울2.jpg

 

 

                                    새해 아침

                                                                    이금자

 

          잘 가세요

          잘 있어요

          이별의 아쉬움을 남긴 채

          좋았던 일도

          아쉬웠던 일도

          추억의 뒤편으로 밀어 넣고

          새해

          새 아침을 맞이합니다

 

       1월 첫째 날

           밝아오는 하늘 저편에서

           태양이 떠오릅니다

           더 크게

           더 넓게

           솟아오른 태양이

           호랑이 등을 타고

           성큼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옵니다

           아름다운 동행을 보며

           삶의 희망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내일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박은경

2021.12.31 10:53:43
*.90.141.135

멋진 시로 새해를 여시는 이시인님꼐

힘찬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배원주

2021.12.31 1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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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개가 터 큰 한 해가 됩시다.

이금자

2022.01.07 1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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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네 집에서 어제 부리나케 왔습니다.   오늘 16인치의 눈이 온다고해서지요,

학교도 문 닫는다고 하니 , 분명히 마트도 문 닫을 것 같아,  아침 일찍 오자마자 마트에 들렸ㅅ더니

그야말로 사람위에 사람이었습니다.  카트끼리  부닥치고,  사람끼리 부닥치고,  

여긴 오랫만에 눈같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함박눈입니다.  이 글을 쓰는 창 밖에는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눈이 휘날리고 있답니다.   여긴  겨울이면 엄청 춥고, 눈도 엄청 내려 쌓인답니다.

 

컴퓨터 문을 여니 회장님이  내 시를 올려주셨네요.   새해가 넘어 온 새벽 영시 3분으로 초침이

맞춰져 있구요.   회장님이 이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지만  쎈스만점인 회장님 감사합니다

 

정순옥

2022.01.16 07: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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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이 되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전진하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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