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시 조회 수 1015 추천 수 0 2016.04.02 22:46:41
오애숙 *.3.228.204


시

        위로

                                                                              은파 오애숙
생그러운 봄 바람이
나뭇가지에 살랑이며
향그러움에 진동하는 정오

꿈이 들판 날아가며
새 노래를 들려주네
삶이 아파 와도 참으라고

심연에 파문 일어도
주님이 다 아신다고
위로의 말 귀가에 살랑이네

그 날에 용서의 삶이
휘날리는 화관 되어
머리에 면류관 씌워준다고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68 시 봄 오는 소리에(시) 오애숙 2016-04-02 1726 1
» 시 위로 오애숙 2016-04-02 1015  
466 시 삶의 비문 오애숙 2016-04-02 1028 1
465 시 중년의 삶 오애숙 2016-04-02 952  
464 시 시향詩嚮 오애숙 2016-04-02 1032  
463 시 (시)꿈이 물결치는 봄 오애숙 2016-04-02 1188 1
462 시 활기찬 봄볕에 오애숙 2016-04-02 1133  
461 시 향그런 봄의 연서(시백과 4/13/17 ) [3] 오애숙 2016-04-02 1425  
460 시 푸른 향그러움에 오애숙 2016-04-02 1835  
459 시 꽃봉오리 오애숙 2016-04-02 1323 1
458 시 희망 오애숙 2016-04-02 1137  
457 시 봄비 오애숙 2016-04-02 1068 1
456 시 비상飛上 오애숙 2016-04-02 1190  
455 시 시를 쓴다는 것은(시) [1] 오애숙 2016-04-02 1111 1
454 시 추억 속으로 오애숙 2016-04-01 948  
453 시 달밤 오애숙 2016-04-01 1092 1
452 시 척박한 불모 위에 봄은 오련가 오애숙 2016-03-31 1213 1
451 시 '여명 오애숙 2016-03-30 930 1
450 시 나침판 오애숙 2016-03-30 1353  
449 시 삼월의 옷매무새 오애숙 2016-03-30 1163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7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01

오늘 방문수:
24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