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가슴

시 조회 수 1137 추천 수 1 2017.06.17 09:33:36
오애숙 *.175.56.26
젊은 날의 가슴으로 휘파람 불며
가끔 유혹이 손짓할 때가 있다
끓는 용광로의 붉은 불덩이처럼

초록 들판 날아다니는 날개로
젊음의 들판에서 만끽하라며
물결치는 꿈 태양 가득 안고서

열두 고비 굽이치는 인생사 속에
전후반부 다 보내고 해거름 뒤
백세시대 입문해 있다고 한다 해도

산들바람 시원스레 부는 승리 고지
나만의 색깔로 나르샤 하고 싶다
사 그랑 주머니 속 담금질로 발효해

용광로의 끓는 불덩이의 물결처럼
오색 무지개 언덕 위에 걸터앉아
젊은 날의 가슴으로 휘파람 분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348 시 뼛속까지 시린 역사 [1] 오애숙 2017-06-20 1139 1
1347 수필 사랑하는 아버님께!! (어버이 주일) 오애숙 2017-06-20 643 1
1346 수필 -사랑하는 아버님께 세쨋딸이 편지합니다- 1 오애숙 2017-06-20 1287 1
1345 시 아버지 날에 부처 오애숙 2017-06-19 3578 1
1344 시 파도치는 젊음 오애숙 2017-06-18 1063 1
1343 시 은파의 메아리 28l 오애숙 2017-06-18 1081 1
1342 시 퍼포먼스 [1] 오애숙 2017-06-17 999 1
1341 시 유월의 장미 오애숙 2017-06-17 1244 1
» 시 젊은 날의 가슴 오애숙 2017-06-17 1137 1
1339 시 시 2 오애숙 2017-06-16 1139 1
1338 시 시) 6월 빗줄기 속 내리는 서정 오애숙 2017-06-14 1459 1
1337 시 유월 길섶에서 [2] 오애숙 2017-06-14 1361 1
1336 시 감사하자(p) 6/15/17 오애숙 2017-06-14 1164 1
1335 시 삶의 길섶에서(p) 6/15/17 오애숙 2017-06-14 1206 1
1334 시 시)삶의 한가운데서 [2] 오애숙 2017-06-13 1801  
1333 시 은파의 메아리 27 오애숙 2017-06-08 2644 1
1332 시 은파의 메아리 26 (시)사진첨부 오애숙 2017-06-07 3775 1
1331 시 전심으로(은28) (첨부) 오애숙 2017-06-06 3360 1
1330 시 그님 동행에(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6-06 3317 1
1329 시 옛 그림자 부메랑 되는 유월(첨부) [1] 오애숙 2017-06-05 3302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5
어제 조회수:
19
전체 조회수:
3,119,008

오늘 방문수:
12
어제 방문수:
12
전체 방문수:
994,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