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두(MS)

조회 수 282 추천 수 0 2018.08.14 12:08:42

가끔 실체가 없는
무상한 형상 속에
사로잡힐 때 있다네

허나 우리 안에
무의식 속의 빙산
올곧은 나침판 되어

아침 햇살로 헹궈
제 길로 항해한다면
얼마나 좋으려마는

가끔은 삼천보로
겉잡을 수 없도록
빠지는 게 문제 인듯

과거 회도라 본 즉
주변 모든 이 술회 해
다시금 정신 곧춰봐요

젊은 시절 한 때
신기루 찾아 나서듯
삼삼 거렸 던 것들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388 시) 그리움의 시학 오애숙 2018-08-14 280  
2387 한 달 동안 잠시 댓글 속에서 한국 문인들과 소통했었습니다. 오애숙 2018-08-14 233  
» 곡두(MS) 오애숙 2018-08-14 282  
2385 (MS)시인이라는 이름 오애숙 2018-08-11 190  
2384 시)그대가 보고 싶을 때[창방] 오애숙 2018-08-11 511  
2383 [[시조]]요리조리 오애숙 2018-08-11 249  
2382 단상 [1] 오애숙 2018-08-11 181  
2381 (MS) 반전의 먹이 사슬 고리 속에 [1] 오애숙 2018-08-11 237  
2380 지나간 세월속에 오애숙 2018-08-10 191  
2379 [[시조]]--하늘 이치 속에서 (MS) [1] 오애숙 2018-08-10 213  
2378 (MS) [1] 오애숙 2018-08-10 182  
2377 백세시대 바라보며 (MS) 오애숙 2018-08-09 152  
2376 (MS) 오애숙 2018-08-09 662  
2375 (MS) 오애숙 2018-08-09 133  
2374 숙성시키기 전 (MS) 오애숙 2018-08-09 148  
2373 인생 서정속에 (MS) 오애숙 2018-08-09 273  
2372 고령화 (MS) 오애숙 2018-08-09 258  
2371 종합 예술가 (MS) 오애숙 2018-08-09 202  
2370 부부 (MS) 오애숙 2018-08-09 182  
2369 이 아침 오애숙 2018-08-08 17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3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8

오늘 방문수:
49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