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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에서 새근새근 자던 그 시절 있었는데
이제 저 홀로 컸다는 양 가끔 제 주장하고 있어
그래, 네 생각 확실하게 말하는 모양새 좋구나
찬사 아끼지 말하여야겠는 데 맘이 왜 그런가
갈 바람에 쓸쓸이 나 뒹구는 낙엽 같은 존재로
전락 돼 가는 것 같아 씁씁한 심연이라 싶은 건
처음 겪는 일에 내 맘 가눌 길 없다지만 이것도
지나가야 하리라 평정심에 애써 태연한 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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