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서

조회 수 247 추천 수 0 2018.11.26 22:39:41

거품 일렁이면 우르르 몰려와
밀물에 희석되어 희희락낙 이나
거품 사라지면 비애 꼿는 심연 

보암직함이 탐심으로 연결 되어
뭐든 갖고 싶은 마음속에 피어나
엉킨 실낱 설켜 만든 산물인지

선악 알기 이전으로 돌아가서
수정빛 해맑음 반짝일 수 있다면
그 누구도거품 찾지 못 하련만

거품 만들어 서로 즐기고 있는
현실 앞 누가 돌 던질 수 있는지
그 누구도 맞닫치려 들지 않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568 시) 12월의 서정 오애숙 2018-12-23 169  
2567 시) 12월의 어느 날 오애숙 2018-12-23 158  
2566 시)그대 이겨울 오시려거든 오애숙 2018-12-23 192  
2565 수필 오 평화의 왕이시여 오애숙 2018-12-23 85  
2564 시) 기쁨의 성탄절(ms) 오애숙 2018-12-12 201  
2563 ***겨울비 속에==[[MS]] [2] 오애숙 2018-12-12 291  
2562 수필 그 사람이 좋아 하는 것 오애숙 2018-12-12 254  
2561 시)동백꽃 앞에서 오애숙 2018-12-12 203  
2560 수필 옛 추억의 그림자 속에 물결치는 경쾌함 [1] 오애숙 2018-12-12 302  
2559 겨울비(사진첨부) 오애숙 2018-12-12 292  
2558 수필 눈 덮인 하얀 언덕 위에서 오애숙 2018-12-03 357  
2557 수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12월 오애숙 2018-12-02 343  
2556 12월의 길섶에서 [4] 오애숙 2018-12-02 345  
2555 사람이 좋다 [3] 오애숙 2018-11-30 239  
2554 시) 12월의 신부 [1] 오애숙 2018-11-29 359  
2553 시) 12월의 연서 오애숙 2018-11-29 279  
2552 5월 시 오애숙 2018-11-27 248  
2551 삶 속에서 오애숙 2018-11-26 236  
» 삶 속에서 오애숙 2018-11-26 247  
2549 [1] 오애숙 2018-11-25 23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0

오늘 방문수:
53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