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향그런 날개 은파 오애숙

조회 수 34 추천 수 0 2019.09.02 18:14:13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8-23 16:20     조회 : 121    
 
    · 시의 향그런 날개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시의 향그런 날개 


                                                                은파 오애숙 


시향이 가슴에 젖어들면 
봄날의 금햇살로 언땅 녹여내듯 
심연에 일렁이는 잔설 생수되어 
목울음까지 날려보낸다 

시향이 날개쳐 나래 펴면 
잃어버린 꿈 희망으로 꿈틀거리고 
지난날의 잘못을 낚시하여 반추해 
금햇살로 해맑갛게 만든다 

소슬바람 불어온다고해도 
동지섣달 한파 몰아쳐도 겁내지 않고 
눈 치켜 세우고 슬기롭게 항해하려 
미래지향주의자 되어 맞선다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 시의 향그런 날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4  
3227 삶이 나를 속인다해도..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2  
3226 가을 길섶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71  
3225 9월 속에 피어나는 사랑 노래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61  
3224 사금파리 2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0  
3223 8월 속에 피어나는 소망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8  
3222 파도의 연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9  
3221 귀뚜라미/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9  
3220 귀뚜라미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1  
3219 가을 연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4  
3218 이가을엔(9월의 기도)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9  
3217 9월의 기도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50  
3216 성시--내 주님은 완전하신 포구시라======= [4] 오애숙 2019-09-02 41  
3215 시---코스모스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8-29 47  
3214 시---코스모스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0  
3213 코스모스처럼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8  
3212 시 코스모스 뜰 안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3211 시 코스모스 길섶에 앉아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3210 은행나무 아래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3209 추억의 향그럼/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3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07

오늘 방문수:
30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