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숲에 들어서면
침묵을 가르고 사랑이
나래 펼치며 깨어 난다
자주색바이올렛 환희에
맘 설레이게하는 향기롬
그대가 향수 린네르 주머니 속의 향기로 수세기 동안 사람들을 즐겁게 하더니 ....그 흥분의 진정제에 우리 모두가 도취되어 꽃말처럼 '침묵'의 잠에 빠졌구려...오~ 그대여, 우리여,이제는 라벤더의 '침묵'의 잠에서 깨어나서 지금은그대여, "내 너를 사랑하노라"고 대답하여 주구려...그러나 우린 지중해연안과 알프스 들판을 수 놓은 연보라색 그대 아름다움과 향기에 ..그 시대마다 뭇 사람들을 위한 비누의 향료로도 즐거히 봉사하여 왔구려..."ㅡ
라벤더 그대가 향수 린네르 주머니 속의 향기로 수세기 동안 사람들을 즐겁게 하더니
그 시대마다 뭇 사람들을 위한 비누의 향료로도 즐거히 봉사하여 왔구려...
오드콜론(독일 Cologne원산 향수)으로 아낙네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살균,소독, 방부제의 허브 약초로 쓰여 가정 상비약이 되었구려...
에리자베스 I세 여왕시대 사람들이 라벤더 그대를 마루에 뿌리니
그 향기에 놀라 좀벌레도 해충들도 모두 도망가는구려...
그런데 북아프리카의 애스프란 자그마한 독사들이 라벤더숲속 향기에 잠든걸 보고
사람들이 놀라 혹여 그대 숲속에 뱀 있을까봐 안전을 불신(Distrust)했구려...
그러나 우린 지중해연안과 알프스 들판을 수 놓은 연보라색 그대 아름다움과 향기에
그 흥분의 진정제에 우리 모두가 도취되어 꽃말처럼 '침묵'의 잠에 빠졌구려...
오~ 그대여, 우리여,이제는 라벤더의 '침묵'의 잠에서 깨어나서
지금은그대여, "내 너를 사랑하노라"고 대답하여 주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