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연가

시 조회 수 44 추천 수 0 2020.03.20 13:04:56
오애숙 *.243.214.12

새봄이 돌아왔다

차알랑 차르르르

그 기인 머리카락

어깨 밑 출렁이며

내 세상 맞이한듯이

물결치듯 흐르우

 

기난긴 겨울동안

처마밑 고드름도

봄햇살 내리쬐면

사르륵 녹아내려

봄향기 휘이날리어

가슴속에 피누만

 

그시절 나의 사랑

그대는 무엇하나

거치른 어울목뒤

세월의 강줄기 속

그대가 삶의 가운데

아련하게 피누나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788 수필 기해년 끝자락에 서서 오애숙 2020-03-28 22  
3787 시 시-기해년 끝자락에 서서/은파 오애숙 2020-03-28 24  
3786 시 시--송구영신 [1] 오애숙 2020-03-27 48  
3785 시 시--새해를 여는 마음(송구영신) [1] 오애숙 2020-03-27 38  
3784 시 시--감사의 노래 [2] 오애숙 2020-03-27 20  
3783 시 사모가(사모하는 마음) [3] 오애숙 2020-03-27 59  
3782 시 시조 [5] 오애숙 2020-03-26 28  
3781 시 성시) 나 감사의꽃 피워 주께만 영광 [1] 오애숙 2020-03-26 15  
3780 시 *** [4/1] 4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 날개**** 오애숙 2020-03-24 28  
3779 시 그리움의 꽃 3/은파 오애숙 2020-03-24 20  
3778 시 시 오애숙 2020-03-24 5  
3777 시 시 오애숙 2020-03-24 4  
3776 시 코로나 19와 겨울밤 오애숙 2020-03-23 15  
3775 시 어린시절 단상/은파 오애숙 2020-03-23 25  
3774 시 코로라 19 바이러스 오애숙 2020-03-23 21  
3773 시 봄향기 속에/은파 오애숙 2020-03-22 23  
3772 시 나를 향한 행복무드 만들기 오애숙 2020-03-20 18  
3771 시 벗꽃 연가 오애숙 2020-03-20 31  
» 시 그리운 연가 오애숙 2020-03-20 44  
3769 시 4월의 봄 속에서 [2] 오애숙 2020-03-19 34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
어제 조회수:
27
전체 조회수:
3,120,565

오늘 방문수:
1
어제 방문수:
18
전체 방문수:
995,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