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내린 후/은파

시 조회 수 12 추천 수 0 2021.05.25 19:48:46
오애숙 *.243.214.12

 

꽃들이 장맛비에 

작별 고해 떠났지만

초록물결 휘날리며

사랑울 물둘인다

 

비 내린후 초록빛

윤슬처럼 반짝이며

갈한 잎새 잎새마다

날개 치는 풍요로움

 

7월 태양광 속에

그 뜨겁던 열기가 

사윈 들녘의 푸른

초목속에 입는다

 

꽃들이 장맛비에 

작별 고해 떠났지만

초록 물결 피어난다

행복한 웃음꽃으로

 

 

 

 

 

 

 

'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048 시 사랑의 세레나데/은파 오애숙 2021-05-25 24  
5047 시 6월 숲속에 들어서면 오애숙 2021-05-25 10  
» 시 장맛비가 내린 후/은파 오애숙 2021-05-25 12  
5045 시 신록의 향그러움/은파------[[SM]] 오애숙 2021-05-25 11  
5044 시 육이오/6월에는/은파 오애숙 2021-05-25 12  
5043 시 여름 서곡/은파 오애숙 2021-05-25 13  
5042 시 오월/은파 오애숙 2021-05-25 6  
5041 시 연시조/ 5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4 13  
5040 시 주 오늘도 약한자의 하나님 되심에/은파 오애숙 2021-05-24 14  
5039 시 Q: 공의와 유연성의 균형의 법도에/은파 오애숙 2021-05-24 13  
5038 시 달맞이 꽃/은파 오애숙 2021-05-24 21  
5037 시 5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4 18  
5036 시 5월의 연서/은파 오애숙 2021-05-24 16  
5035 시 5월/은파 오애숙 2021-05-24 16  
5034 시 6월의 들녘/은파 오애숙 2021-05-24 17  
5033 시 찔레꽃 핀 들녘/은파 [1] 오애숙 2021-05-24 21  
5032 시 찔레꽃/은파 오애숙 2021-05-24 19  
5031 시 달맞이 꽃/은파 [2] 오애숙 2021-05-24 62  
5030 시 연시조:하얀 찔레꽃 꽃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4 20  
5029 시 담장의 넝쿨 장미 향그럼 속에/은파 오애숙 2021-05-23 25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7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01

오늘 방문수:
24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