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강가에서/은파

조회 수 29 추천 수 0 2021.07.01 19:34:35

서로가 다른데

우린 늘 틀리다고'

아옹다옹했지요

 

다름을 재빨리

인정했으면 확연히

달라질 결과인데

 

긍정보다 부정이

가슴에 물결친 까닭

도로 남이 되었죠

 

단 하루 살더라도

편하고 안락하고자

따로 국밥 되었으나

 

가끔 그대의 안부

궁금한 게 왜 그런지

스스에게 물어보나

 

아직도 내 자신

내 생각이 옳았다는

생각의 틀에 있어

 

줄행랑 치는 마음

내 그댄 알고 계실지

묻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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