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진 시집을 만들기 위해 이곳 겔러리에 사진과 미완성의 시를 올리고 수시로 수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완성되지도 않은 시와 사진이 다른 곳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해서 시집을 완성하기 전까지 부득불 본인의 겔러리 대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면서 매년 한 권의 사진 시집을 완성해 왔습니다.
이렇게 하여 컬러사진 시집 <개썰매>를 위시해 <꼭두각시놀음> <소금 맛>을 매년 한 권의 책자로 제작완료했습니다. 또한, 사진만 그대로 두고 시는 삭제했으니 이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 정 실 올림
-2022년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