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라온한 우리사이

조회 수 151 추천 수 1 2021.12.23 05:52:03

라온한 우리사이/ 청조 박은경

어쩌다보니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
끝내 풀지 못하고 말았네
내일 또 만나야 하는데
주님 내게 화평의 마음을 주사
시간 끌지 말고 바로 화해하고
라온한 우리사이 되어
고운 얼굴 미소 가득하길 소망


*'라온'은 순우리말. “고어사전(남광우 편)”에 '즐거운'을 하는 관형사 '라온'이 실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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