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 세족식

조회 수 145 추천 수 1 2021.12.16 16:21:51

세족식/ 청조 박은경

 

식사를 하다말고

자리에서 일어나

대야에 물을 담아

발을 닦아 주신 그분

하인이 하는 일인데

주께서 행하셨네

 

"너희도 이리하라"

명하신 말씀대로

가끔씩 더운물로

남편의 발을 닦고

겸손을 몸에 익히네

주님의 본을 받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42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9774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7342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7382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25 5
1923 아름다운 손/연시조 [1] 박은경 2021-03-31 104 1
1922 사랑해 박은경 2021-04-01 104 1
1921 [자유시] 동행자 박은경 2021-05-09 104 1
1920 널 위해서 날 위해서 [1] 유진왕 2021-05-17 104  
1919 단풍나무 1 file 박은경 2021-05-19 104  
1918 오월의 장마 [1] 박은경 2021-05-27 104  
1917 노아의 홍수 박은경 2021-08-24 104  
1916 [시조] 소만(小滿)이 오면 박은경 2020-05-16 105  
1915 그리운 이에게 박은경 2020-07-26 105 1
1914 [동시조] 개미 박은경 2020-08-21 105 1
1913 [사설시조] 그리운 산행 file 박은경 2020-08-27 105 1
1912 국화 누르미 박은경 2020-11-10 105 1
1911 [연시조] 가을 뒤란 박은경 2020-11-16 105 2
1910 박은경 2020-12-15 105 1
1909 디즈니랜드 박은경 2021-03-02 105 1
1908 [연시조] 할미꽃 [1] 박은경 2021-03-24 105 1
1907 석양도 멋있다, 그치? file [1] 유진왕 2021-05-11 105 1
1906 [연시조] 그리운 바다 박은경 2021-08-08 105  
1905 [자유시] 가을 편지 박은경 2021-09-23 105  
1904 [자유시] 가을비 너 때문에 박은경 2021-10-12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