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복날 초복, 초복의 의미는?

조회 수 7057 추천 수 2 2015.07.12 09: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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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복날 초복, 초복의 의미는? 
 
                                                                                                                                            2015. 07.13(월) 00:43    
 

 

13일 초복(初伏)을 맞아 초복의 의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초복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말한다. 하지 이후 제3경(庚)일을 초복이라 하는데, 대략 7월 11일부터 7월 19일 사이에 온다. 이 시기는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년중 가장 더운 때로 이 시기를 삼복(三伏)이라 하며, 이때의 더위를 삼복더위라 부른다. 

복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마련,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 옛날 궁중에서는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과(氷菓)를 주고, 궁 안에 있는 장빙고에서 얼음을 나눠줬다 한다. 

민간에서는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하기 위해 계삼탕(鷄蔘湯)과 구탕(狗湯:보신탕)을 먹는다. 또한 금이 화에 굴하는 것을 흉하다 하여 복날을 흉일이라고 믿고, 씨앗뿌리기, 여행, 혼인, 병의 치료 등을 삼갔다. 


한길수

2015.07.17 09:44:35
*.30.250.106

정덕수 선생님,


하와이도 삼계탕이 있지요?

함께 식사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덕분에 초복에 대해 잘 알았습니다.

내내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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