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 저주의 산

조회 수 116 추천 수 1 2021.05.02 06:44:16

저주의 산/ 청조 박은경

 

축복은 누구나 다

환영하고 좋아하지만

저주의 말씀에도 

아멘하던 그들의 순종

 

권리와 의무처럼

함께가는 축복과 저주

신의 법에 순종해

저주받지 않길 바라

 

감언이설 달콤한 말

너무 좋아하지 말고

귀에 쓴 충고에도

마음 열고 받아들이면

 

에발산 저주가 변해

전화위복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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