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타작 산행/ 자유시

조회 수 76 추천 수 1 2021.10.01 06:15:24

반타작 산행/ 청조 박은경

 

버스 타고 갈때는 무척 많더니

산 위에서 만난 얼굴 몇명 안되네

다들 어디로 사라진걸까

걸음이 느려서 뒤따라오나

 

정상 찍고 점심 먹고 내려오는길

산 아래 계곡에서 만난 얼굴들

흰머리 소녀들과 황혼 신사들

피곤한 기색 없이 즐ㄹ거운 모습

 

아하 그렇구나 반타작 산행

즐거운 나들이가 이들의 목적

힘들게 산을 오르지 않아도

피톤치트 마음껏 즐긴 한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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