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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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담당관리자 |
2020-03-15 |
7614 |
3 |
공지 |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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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실 |
2017-12-15 |
29726 |
12 |
공지 |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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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실 |
2017-12-14 |
27303 |
7 |
공지 |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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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마가 |
2016-07-08 |
47341 |
12 |
공지 |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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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관리자 |
2014-09-27 |
44008 |
5 |
1935 |
수석 감상과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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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3-10 |
9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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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 |
목구멍까지 차 오른 절박한 말들을 신작으로 빨리 쏟아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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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완 |
2015-03-11 |
5951 |
3 |
1933 |
서머타임 무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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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3-11 |
6662 |
2 |
1932 |
스마트폰 폭팔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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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문 |
2015-03-11 |
7262 |
1 |
1931 |
글사랑 샘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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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완 |
2015-03-11 |
8190 |
2 |
1930 |
'사람 크기' 초대형 랍스터 화석 모로코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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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3-12 |
7502 |
1 |
1929 |
미국에 곧 등장할 가루 알콜: 팔콜(Palco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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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3-12 |
10476 |
1 |
1928 |
글 읽는 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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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실 |
2015-03-13 |
17464 |
2 |
1927 |
“한국어 교육 체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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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3-14 |
7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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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 |
‘꽃밭에서’작곡가 권길상 박사 별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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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3-14 |
8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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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 |
겨울왕국 동부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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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3-14 |
7646 |
1 |
1924 |
쓰레기로 만든 오케스트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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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수 |
2015-03-14 |
12463 |
2 |
1923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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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3-16 |
37225 |
3 |
1922 |
셀카봉 ‘전시품 훼손 가능’ 이유 박물관 등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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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3-16 |
8635 |
1 |
1921 |
고흐의 그림 이야기 ‘별이 빛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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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실 |
2015-03-16 |
11912 |
1 |
1920 |
색채로 영적 감동…‘마크 로스코’ 한국 나들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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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실 |
2015-03-17 |
17724 |
3 |
1919 |
소설 돈키호테의 저자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유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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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3-17 |
10294 |
1 |
1918 |
문학계 부흥 위한 문학진흥법 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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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현 |
2015-03-18 |
6101 |
1 |
1917 |
“문학은 문화 전반의 초석…문학진흥법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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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현 |
2015-03-18 |
6974 |
1 |
1916 |
한복화가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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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3-19 |
20107 |
1 |
[시작노트]
당부(민들레 홀씨처럼)/은파 오애숙
우리네 어린시절 인생사 어려워서
한겨울 설한풍이 휘몰아 쳤을 때도
훈훈한 가정애 있어 사랑넘쳐 흘렀지
타향의 하늘 아래 태어난 우리 자손
코로나 팬데믹에 서로가 따로 국밥
막막한 살길 찾으려 그런건지 아쉽수
어르신 이구동성 철륜을 끊고 있다
가슴에 옹이 품어 똬리를 만들기에
목메어 목울음으로 눈시울만 붉히누
내 아이 아직 어려 아직은 엄마 치마
꼭 잡고 산다지만 문화가 다른 정서
휩쓸려 퇴색될까마 매지구름 뜨누나
내 맘속 보석함이 자녀들 아로새겨
박제된 향그러운 그 사랑 알까마는
자식을 낳아 길러야 늦였지만 알겠지
사윈 맘 사철나무 푸르름 품에 삭여
인생사 동지섣달 같아도 인내하며
새롭게 싹을 틔워내 소망꽃을 피우렴
한얼의 정기 품고 낯설고 물설은 곳
타향의 하늘 아래 민들레 홀씨 하나
인내로 뿌리를 내린 선조처럼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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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는 [시조]와 [시]를 많이 쓰다 보니
시작 노트 또한 시조 형식으로 쓰게 됩니다
가을 연서 5연의 사철나무의 푸름처럼이나
부모는 자녀에게 희망의 눈으로 바라던 것
긴 동면의 코로나19 팬데믹 잘 극복하고
상단 6연의 [시어]처럼이나 행복의 물결
가정 안에서 모두 즐기며 살수 있게 되길
소망함으로 쓴 시조형식 [시작노트]랍니다
큰 아들 공부하다 2주 집으로 돌아 왔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에서 틀어 박혀 있어
가슴이 많이 아파 우리 모두의 비애이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