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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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담당관리자 |
2020-03-15 |
7615 |
3 |
공지 |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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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실 |
2017-12-15 |
29744 |
12 |
공지 |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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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실 |
2017-12-14 |
27307 |
7 |
공지 |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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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마가 |
2016-07-08 |
47359 |
12 |
공지 |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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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관리자 |
2014-09-27 |
44008 |
5 |
396 |
광복70주년 글쓰기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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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8-12 |
4421 |
1 |
395 |
은유와 상징, 색이 주는 메시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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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실 |
2015-08-11 |
9599 |
3 |
394 |
정확도 98%.. 癌 찾는 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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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수 |
2015-08-11 |
3439 |
2 |
393 |
국문학과를 뽑는데 수학 성적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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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8-10 |
4218 |
1 |
392 |
별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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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문 |
2015-08-09 |
4867 |
3 |
391 |
멍든 수박도 맛있던 시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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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문 |
2015-08-09 |
4429 |
2 |
390 |
제2 수에즈운하 개통…홍콩처럼 '물류 허브' 꿈꾸는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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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봉주 |
2015-08-08 |
5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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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
한국무용의 거목 '이매방' 명인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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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관리자 |
2015-08-07 |
5956 |
1 |
388 |
‘소 숭배’ 인도, 쇠고기 수출국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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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8-06 |
4948 |
1 |
387 |
“투자이민 최저 100만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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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실 |
2015-08-05 |
3524 |
1 |
386 |
차 없는 주민들, 전기차 무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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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실 |
2015-08-05 |
4030 |
3 |
385 |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 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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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수 |
2015-08-02 |
5410 |
1 |
384 |
동틀 녘 독도, 일본 순시선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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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관리자 |
2015-08-02 |
7661 |
3 |
383 |
소설가 연규호. 영숙 박사 부부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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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실 |
2015-08-02 |
7308 |
1 |
382 |
동전은 왜 둥근 모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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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8-02 |
10326 |
2 |
381 |
'황금의 나라'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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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8-02 |
7304 |
1 |
380 |
사자 사냥했다 언론 표적된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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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관리자 |
2015-07-30 |
4883 |
3 |
379 |
'전통과 현대를 관통하는 한국문화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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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관리자 |
2015-07-30 |
4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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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
우유에 대한 충격적인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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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 |
2015-07-29 |
3395 |
1 |
377 |
120년 역사 온 종이통장 사라진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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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
2015-07-29 |
4931 |
2 |
[시작노트]
당부(민들레 홀씨처럼)/은파 오애숙
우리네 어린시절 인생사 어려워서
한겨울 설한풍이 휘몰아 쳤을 때도
훈훈한 가정애 있어 사랑넘쳐 흘렀지
타향의 하늘 아래 태어난 우리 자손
코로나 팬데믹에 서로가 따로 국밥
막막한 살길 찾으려 그런건지 아쉽수
어르신 이구동성 철륜을 끊고 있다
가슴에 옹이 품어 똬리를 만들기에
목메어 목울음으로 눈시울만 붉히누
내 아이 아직 어려 아직은 엄마 치마
꼭 잡고 산다지만 문화가 다른 정서
휩쓸려 퇴색될까마 매지구름 뜨누나
내 맘속 보석함이 자녀들 아로새겨
박제된 향그러운 그 사랑 알까마는
자식을 낳아 길러야 늦였지만 알겠지
사윈 맘 사철나무 푸르름 품에 삭여
인생사 동지섣달 같아도 인내하며
새롭게 싹을 틔워내 소망꽃을 피우렴
한얼의 정기 품고 낯설고 물설은 곳
타향의 하늘 아래 민들레 홀씨 하나
인내로 뿌리를 내린 선조처럼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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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는 [시조]와 [시]를 많이 쓰다 보니
시작 노트 또한 시조 형식으로 쓰게 됩니다
가을 연서 5연의 사철나무의 푸름처럼이나
부모는 자녀에게 희망의 눈으로 바라던 것
긴 동면의 코로나19 팬데믹 잘 극복하고
상단 6연의 [시어]처럼이나 행복의 물결
가정 안에서 모두 즐기며 살수 있게 되길
소망함으로 쓴 시조형식 [시작노트]랍니다
큰 아들 공부하다 2주 집으로 돌아 왔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에서 틀어 박혀 있어
가슴이 많이 아파 우리 모두의 비애이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