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즈음에 [연시조]

조회 수 153 추천 수 0 2022.01.01 06:28:58

송년 즈음에

짧은 듯 길었던 시간 두서없이 보냈다
마지막 남은 사흘 어떻게 보내야할까
마음을 정리할 시간

먹먹하기 그지없다


기쁘고 슬펐던 일 아쉬움 가득한 일
주마등이 스치듯 뇌리를 맴 도는데
돌이켜 바라본 날들 

아쉬움만 가득하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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