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들녘의 사유

시 조회 수 56 추천 수 0 2022.06.05 18:21:10
오애숙 *.243.214.12

 

6월 들녘/은파 오애숙

 

작금 6월의 산야

동족 한 남긴 포화소리

쥐 죽은 듯 수미져 있지만

심연에 똬리 틀고 앉은 멍울 

비애 눈물 흘러 내려서

지울수 있다해도

 

구슬픔의 빗소리

사그랑주머니의 비애

산야 태우고 남을 만큼이나

가슴에 사금파리 쿡쿡 찌르매

맘속 슬은 불변의 조국애

언제인가 꽃피우리

 

평화의 날개 아래

당당하게 한얼의 빛

찬란히 금빛으로 비추매

조국의 산하 피끓는 절규

호국영령의 넋에 눈 떠

태극기 휘날리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081 시 시--새해엔/은파 [1] 오애숙 2020-03-28 1  
6080 시 QT:주와 더불어 사는 복된 삶/은파 [1] 오애숙 2021-06-30 1  
6079 시 시 오애숙 2021-11-12 1  
6078 시 시-- --[[MS]] [1] 오애숙 2021-06-28 2  
6077 시 QT: 고동체 안에서 오애숙 2021-07-10 2  
6076 시 QT [2] 오애숙 2021-07-24 2  
6075 시 큐티:믿음의 완주자 [2] 오애숙 2021-12-08 2  
6074 시 날궂이/은파 오애숙 2021-07-03 3  
6073 시 사랑이 뭐 길래/은파 오애숙 2021-07-01 3  
6072 시 QT 오애숙 2021-06-14 3  
6071 시 QT [2] 오애숙 2021-06-07 3  
6070 시 큐티 [2] 오애숙 2021-11-12 3  
6069 시 큐티: 의와 자비의 삶에 따른 부요함과 명예의 복 [1] 오애숙 2021-11-21 3  
6068 시 시 오애숙 2020-03-24 4  
6067 시 침묵에 대하여/은파 오애숙 2021-07-01 4  
6066 시 가을비/은파 오애숙 2020-10-23 4  
6065 시 QT 오애숙 2021-03-09 4  
6064 시 시-- --[[MS]] 오애숙 2021-05-29 4  
6063 시 해바라기 뜰에서/은파 [1] 오애숙 2021-07-19 4  
6062 시 QT 시 15 : 1-5 오애숙 2021-07-23 4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96
전체 조회수:
3,121,922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