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2 (사진 첨부)

조회 수 5833 추천 수 1 2017.03.13 18:20:25

복수초2


                                        은파

 

매서운 눈보라 훼모라 쳐

아수라장 만드는 거리

 

간담 녹이는 길섶에

설원 열고 노랗게 피어

 

누굴 못 잊어 설렘 속

옷매무새 곱게 단장 했나

 

동지섣달 한겨울인데

임 보고파 마중 나왔는가!

 


226BDB5050F783290353D3






오애숙

2017.06.15 01:23:36
*.175.56.26

병풍으로 두르고 있어

솔잎 향그럼 솔솔 불어

콧등 사이로 휘돌 때면

파르란히 일어서는 맘

언 땅 가르고 피어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6061 단상/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5-22 60  
6060 금낭화 곱게 피었네요 [2] 오애숙 2022-05-19 62  
6059 향수 오애숙 2022-05-14 68  
6058 사노라며 [1] 오애숙 2022-05-11 83  
6057 삶속의 곡선의 미학/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5-09 73  
6056 그리움의 너울/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5-08 55  
6055 내 어머니의 사랑 (고귀한 사랑의 물결) 오애숙 2022-05-03 47  
6054 5월 들판에 피어나는 향수 오애숙 2022-05-03 63  
6053 장미 그늘 아래서 오애숙 2022-05-02 54  
6052 추억의 향기 오애숙 2022-05-02 40  
6051 단상 오애숙 2022-04-29 51  
6050 항상 곁에 있는 지킴이로 [1] 오애숙 2022-04-29 91  
6049 항상 곁에서 지켜줄께 오애숙 2022-04-29 56  
6048 항상 곁에서 지켜줄게 오애숙 2022-04-29 72  
6047 꽃길에서의 사유 오애숙 2022-04-28 46  
6046 새봄, 희망의 속삭임 오애숙 2022-04-27 229  
6045 달밤, 달맞이꽃 피우거든 오애숙 2022-04-26 57  
6044 희망이 꿈에게/ 오애숙 2022-04-22 68  
6043 삭망에 달 뜨거든 오애숙 2022-04-22 48  
6042 연시조- 달밤 오애숙 2022-04-22 7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5
어제 조회수:
89
전체 조회수:
3,122,354

오늘 방문수:
32
어제 방문수:
72
전체 방문수:
996,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