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고독 밀려 올 때면
사시나무 떨 듯 한 마음
경쾌한 리듬에 발맞추듯

삶의 지표를 한 단계 높여
태풍에 맞서 좌절했던 늪
생각의 실마리 살포시 엮어

태양가르고 달려 가는 용맹
마음에 싣고서 자판 두드려
일상의 기쁨을 누려 본다

오늘도 시를 잡아 누려본다
파라란히 날개 치는 푸른꿈
황무지에서 꽃피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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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961 생의 찬미/은파 오애숙 2021-07-01 8  
5960 첫사랑에 대하여/은파 오애숙 2021-07-01 8  
5959 칠월의 태양 향해 오애숙 2021-07-01 8  
5958 내 사랑하는 그대로/은파 오애숙 2020-10-23 8  
5957 QT [1] 오애숙 2021-06-26 8  
5956 시---- 지울 수 없는 편린 한 조각(육이요 )--[SM] [1] 오애숙 2021-06-24 8  
5955 엉겅퀴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6-24 8  
5954 QT [1] 오애숙 2021-03-01 8  
5953 QT 오애숙 2021-03-05 8  
5952 QT --인생의 주권자/은파 [3] 오애숙 2021-06-19 8  
5951 살만한 세상/은파 오애숙 2021-03-09 8  
5950 고장난 빨간 신호등/은파 [1] 오애숙 2021-03-10 8  
5949 봄날의 향그럼 머금고/은파 [1] 오애숙 2021-03-11 8  
5948 춘삼월의 노래 오애숙 2021-03-12 8  
5947 QT [1] 오애숙 2021-03-12 8  
5946 QT:제사랑 의복 통하여/은파 [1] 오애숙 2021-06-17 8  
5945 거룩하신 하나님/은파 [1] 오애숙 2021-06-16 8  
5944 QT 오애숙 2021-03-29 8  
5943 목련꽃 지는 날/은파 오애숙 2021-05-20 8  
5942 연시조 /장마 오애숙 2021-07-0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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