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고독 밀려 올 때면
사시나무 떨 듯 한 마음
경쾌한 리듬에 발맞추듯

삶의 지표를 한 단계 높여
태풍에 맞서 좌절했던 늪
생각의 실마리 살포시 엮어

태양가르고 달려 가는 용맹
마음에 싣고서 자판 두드려
일상의 기쁨을 누려 본다

오늘도 시를 잡아 누려본다
파라란히 날개 치는 푸른꿈
황무지에서 꽃피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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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1 시-----한해를 보내는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2020-12-26 3554  
5960 유월의 잔상(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6-04 3551  
5959 벚꽃 향그러움 오애숙 2017-04-03 3546 1
5958 *가을의 끝자락 붙들고파 [1] 오애숙 2016-10-15 3542 1
5957 *벚꽃 나무 우듬지에 슬어(시 등록 : 공지 131794)[창방] [1] 오애숙 2017-05-23 35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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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5 은파의 메아리 16 오애숙 2017-03-23 353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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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3 (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527 1
5952 (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523  
5951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오애숙 2017-07-08 3511 1
5950 사랑의 뜰 안에서 [1] 오애숙 2017-01-26 3496 1
5949 찬란한 햇살 외면하는 금빛 오애숙 2017-03-15 3486 1
5948 봄의 미소/4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속삭임 오애숙 2017-04-03 3484 1
5947 춤추는 사랑 오애숙 2017-01-18 3480 1
5946 바늘과 실 오애숙 2016-07-27 3471  
5945 추억의 길목에서 오애숙 2017-05-10 3466 1
5944 은파의 메아리 21 오애숙 2017-05-23 3464 1
5943 새 아침 오애숙 2017-04-03 3463 1
5942 은파의 나팔소리 8 오애숙 2017-03-23 346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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