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

조회 수 1043 추천 수 1 2016.03.18 14:37:40



무관심

                                                                   은파 오애숙


여러 날 장대비가 내려
계절이 봄인데 이상 기상에
마음이 허기진다고들 하네

기갈로 인한 고통을
단비로 단시일 해갈시켜
치유하게 되었건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이것도 지나가야 하리'가 
우주 삼라만상임을 알건만

계속되는 우기로 CA가
물수입하지 않아 춤 춰도
열 받네 남의 집 불구경처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501 오늘을 여는 기도(사진첨부) [3] 오애숙 2017-09-22 953  
1500 기다린다는 것은 [1] 오애숙 2017-09-22 819  
1499 [주사랑에 눈 떠] [1] 오애숙 2017-09-20 1088  
1498 가을 그리움 4 오애숙 2017-09-20 1215  
1497 긍정의 힘으로 오애숙 2017-09-20 1485  
1496 가을 그리움 3 오애숙 2017-09-20 774  
1495 사랑 하면 오애숙 2017-09-20 743  
1494 늘 푸른 그 하늘, 바라보며 오애숙 2017-09-20 30327  
1493 그져 아쉬움 휘날리는 이 가을 오애숙 2017-09-20 903  
1492 : 나도 그대처럼 오애숙 2017-09-20 706  
1491 해거름 뒤 어둠 해 집어삼키나 오애숙 2017-09-20 684  
1490 태양은 저멀리 갔지만 오애숙 2017-09-20 806  
1489 가을 향기 속에(시) [창방] [2] 오애숙 2017-09-20 717  
1488 입술의 위력 오애숙 2017-09-20 628  
1487 대충 오애숙 2017-09-20 588  
1486 언제나 오애숙 2017-09-20 796  
1485 예견된 이별이었지만 오애숙 2017-09-20 667  
1484 그대의 하늘 바라보며 오애숙 2017-09-20 706  
1483 구월의 길섶 3 오애숙 2017-09-20 716  
1482 시)구월의 향기 [창방] 오애숙 2017-09-20 78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2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1

오늘 방문수:
9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