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

조회 수 1043 추천 수 1 2016.03.18 14:37:40



무관심

                                                                   은파 오애숙


여러 날 장대비가 내려
계절이 봄인데 이상 기상에
마음이 허기진다고들 하네

기갈로 인한 고통을
단비로 단시일 해갈시켜
치유하게 되었건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이것도 지나가야 하리'가 
우주 삼라만상임을 알건만

계속되는 우기로 CA가
물수입하지 않아 춤 춰도
열 받네 남의 집 불구경처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28 내 아직 한밤중에 있지만 오애숙 2016-03-24 1541 2
427 소명 [1] 오애숙 2016-03-24 1281 1
426 새 꿈 오애숙 2016-03-24 2449 1
425 폐허 오애숙 2016-03-24 1275 2
424 어느 봄날 [1] 오애숙 2016-03-23 1278 1
423 차원 높은 평강 오애숙 2016-03-23 1277 1
422 날개(첨부) 오애숙 2016-03-22 1788 2
421 그대가 내 안에서 [1] 오애숙 2016-03-21 1426 1
420 우매한 자 오애숙 2016-03-21 1425 2
419 의무 오애숙 2016-03-20 1228 1
418 무제 오애숙 2016-03-20 1594 1
417 피어나는 추억(첨부) 오애숙 2016-03-19 1504 2
416 설중매(첨부)시 [1] 오애숙 2016-03-19 2197  
415 기도(첨부) [1] 오애숙 2016-03-19 1633  
414 수필 힐링(첨부) 오애숙 2016-03-18 2590 1
413 후회 오애숙 2016-03-18 1312  
412 이별 오애숙 2016-03-18 1145 1
411 세월의 뒤안길 오애숙 2016-03-18 1214 1
410 여행길 오애숙 2016-03-18 1357  
» 무관심 오애숙 2016-03-18 1043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8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1,777

오늘 방문수:
45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6,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