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게 웃음 짓는 꽃처럼

조회 수 191 추천 수 0 2018.07.18 12:10:54

해맑게 웃음 짓는 꽃처럼/은파


피는 꽃마다 향기로워요

꽃이 진정 아름다운 것은

자기의 사명을 다 감당하고

핍진한 그 꽃은 또 다른 선물

열매를 준비하고 떠나기에

진실로 멋진 일생입니다


우리 인생 아름답길 원해요

세상 여울목 네박자 희로애락

꽃처럼 자기 나름 대로의 삶에

휘날리고자 열망 갖고 달리던

그 모습이 얼마나 멋 있었나

해거름속에 생각해 봅니다


인생 서녘 참 아름다워요

회돌아보면 끊임없는 도전에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변모하려

철로의 레일처럼 앞만 보았었던

목표지향 주의 인생이라 싶어

그 하모니에  감사날개 펴요


생각 물꼬 튼 맘 아름다워요

꽃처럼 활짝 향기롬 휘날리며

마지막 소망날개 나비처럼 날아

내 모습 그대로 생그러움 속에서

해맑게 웃음짓는 꽃처럼  피어

백세 시대 달려 보고싶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821 그 날에 [[MS]] [1] 오애숙 2018-07-04 375  
3820 시조) 열매 [[MS]] [1] 오애숙 2018-07-05 378  
3819 (시조)7월의 푸른 꿈(사진 첨부) --[[MS]] [1] 오애숙 2018-07-05 583  
3818 시조) 산수유 꽃--[[MS]] 오애숙 2018-07-05 601  
3817 시조) 엄마의 희망--[[MS]] [2] 오애숙 2018-07-05 479  
3816 시조)시월의 어느 농촌 풍경 [1] 오애숙 2018-07-05 577  
3815 (시조)사색의 바다에서 오애숙 2018-07-06 547  
3814 (시)7월의 선물[시백과,시마을] [1] 오애숙 2018-07-08 336  
3813 [[[개털모자 윙크 해도/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8-07-15 202  
3812 시) 지구가 몸살 앓는다 오애숙 2018-07-20 227  
» 해맑게 웃음 짓는 꽃처럼 오애숙 2018-07-18 191  
3810 시조=동백꽃의 절개 오애숙 2018-07-08 695  
3809 시,시조)장맛비/시백과,시마을 시 [1] 오애숙 2018-07-08 616  
3808 시)비오는 날의 수채화[시백과,시마을] [2] 오애숙 2018-07-08 774  
3807 시마을)습관 오애숙 2018-07-09 290  
3806 시조 오애숙 2018-07-19 208  
3805 시 댓글 중[아무르박] 대물리다 시 속에서 댓글로 응수한 시 오애숙 2018-07-12 408  
3804 시조) 올해의 바람 [21] 오애숙 2018-07-12 304  
3803 활연의 시[성, 스럽다]시의 댓글 오애숙 2018-07-12 293  
3802 시 댓글- [아브라카타브라] [2] 오애숙 2018-07-12 30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6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15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