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조회 수 123 추천 수 0 2018.10.13 17:42:42

_Rsqj0RjZbvZ7rWXx3usRlROIYkM037NQlvynHbC


엄마 품에서 새근새근 자던 그 시절 있었는데

이제 저 홀로 컸다는 양 가끔 제 주장하고 있어

그래, 네 생각 확실하게 말하는 모양새 좋구나

찬사 아끼지 말하여야겠는 데 맘이 왜 그런가


갈 바람에 쓸쓸이 나 뒹구는 낙엽 같은 존재로

전락 돼 가는 것 같아 씁씁한 심연이라 싶은 건

처음 겪는 일에 내 맘 가눌 길 없다지만 이것도

지나가야 하리라 평정심에 애써 태연한 척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601 가을 달빛에 은파 오 애 숙 오애숙 2019-09-02 41  
3600 산타모니카 해변에서(피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1  
3599 시간//은파 오애숙 2019-09-02 41  
3598 한국 장터 오애숙 2019-11-18 41  
3597 아뿔사-------[[MS]] 오애숙 2019-11-19 41  
3596 시들지 않는 사랑의 이름으로---[[MS]] 오애숙 2019-11-19 41  
3595 *** 11월에 그대 오신다면==[문협] 오애숙 2019-11-19 41  
3594 신시인 작품 수정분 오애숙 2020-01-08 41  
3593 시) 12월이 가기 전에 오애숙 2020-01-12 41  
3592 ===박제 된 생각 [2] 오애숙 2020-01-12 41  
3591 하늘빛 그 향기 오애숙 2020-01-28 41  
3590 시--선운사 동백꽃---[[MS]] [1] 오애숙 2020-03-14 41  
3589 시-- 봄의 길섶 --[[MS]] [1] 오애숙 2020-04-24 41  
3588 시-- 오월 --[[MS]] [1] 오애숙 2020-06-04 41  
3587 성시 --날 향한 주 거룩하신 향기로 [2] 오애숙 2020-07-10 41  
3586 QT [1] 오애숙 2021-04-07 41  
3585 [시]----겨울 바닷가 거닐며/은파 오애숙 2020-12-03 41  
3584 음악이 흐르고 영상이 펼쳐 질 때/은파 오애숙 2021-01-20 41  
3583 그대 아시련가요 ---2/은파 [1] 오애숙 2021-01-28 41  
3582 어느 봄날(시인의 마음)/은파 오애숙 2021-01-30 4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22

오늘 방문수:
56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