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고독 밀려 올 때면
사시나무 떨 듯 한 마음
경쾌한 리듬에 발맞추듯

삶의 지표를 한 단계 높여
태풍에 맞서 좌절했던 늪
생각의 실마리 살포시 엮어

태양가르고 달려 가는 용맹
마음에 싣고서 자판 두드려
일상의 기쁨을 누려 본다

오늘도 시를 잡아 누려본다
파라란히 날개 치는 푸른꿈
황무지에서 꽃피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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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621 첫눈 속에 피어나는 사랑(12월에 올릴 시) 오애숙 2018-11-02 209  
3620 11월 길섶에서 오애숙 2018-11-03 225  
3619 ***[시마을]K팝이든 팝송이든 제대로 꽂힌 이 [1] 오애숙 2018-11-03 229  
3618 통영 오애숙 2018-11-03 174  
3617 단상 오애숙 2018-11-03 180  
3616 시)11월과 인생사 (MS) 오애숙 2018-11-03 194  
3615 11월 오애숙 2018-11-03 162  
3614 시 (MS) 오애숙 2018-11-04 161  
3613 성시)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 [1] 오애숙 2018-11-04 329  
3612 성시) 주님의 성령 오애숙 2018-11-04 183  
3611 고백 오애숙 2018-11-05 216  
3610 젊은 날의 단상 (ms) 오애숙 2018-11-06 328  
3609 시) 해넘이 홍빛 물결 속에서 오애숙 2018-11-08 287  
3608 시)이 가을이 가기 전에 [2] 오애숙 2018-11-11 179  
3607 물결치는 빛의 바다에 슬은 맘 오애숙 2018-11-11 224  
3606 한 송이 들국화처럼 [2] 오애숙 2018-11-11 241  
3605 아시나요 오애숙 2018-11-11 169  
3604 (시)그대 안에 피어나는 빛 보석에 [창방] [2] 오애숙 2018-11-11 243  
3603 오애숙 2018-11-12 225  
3602 시): 이가을, 가슴에 그리운 사람 [창방] [2] 오애숙 2018-11-12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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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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