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7-27 14:53 조회 : 310 |
· : 와 이리 덥노 |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 출판사명 : * |
와 이리 덥노 (중복 2)/은파 오애숙 일년 중 가장 더운 한여름 삼복더위 더위를 이겨내라 빙표로 얼음탔던 한국의 벼슬아치들 장빙고의 풍속도 서민들 산간계곡 들어가 탁족하며 해안엔 더위속에 백사장 모래찜질 더위와 전쟁을 이찌 이겨냈나 더 궁금 복날엔 개장국을 끓여서 조양한다 개장국 먹으면서 땀내면 보허한다 황구를 일등품으로 여기었던 그시절 하지만 개고기를 먹으면 재수없다 삼계탕 대신하여 인삼과 대추찹쌀 넣어서 즐기었다는 풍속도에 한표를 왜이리 날씨덥노 했더니 중복일세 지혜로 이 시기를 넘기려 보신하네 꿩대신 닭이라했지 삼계탕에 몸보신 복날엔 보신음식 피서로 이겨보세 집에만 있지말고 시원한 수박 먹고 간단한 산책으로도 건강할수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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