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열대아/은파
그대는 어찌하여
이 밤잠 못 이루게
나에게 미소 짓나
7월의 태양광 속
한겨울
동짓섣달에
왔다면 좋으련만
모두들 금이 환양
가슴에 깃발 들고
고향에 온 것처럼
그리들 할 터인데
넋 다운
시키려 왔나
자라등짝 심연인데(*)
===========>
댓글로 달았던 것 [재 수정] 18/7/13
그대는 어찌하여 이 밤잠 못 이루게
7월의 태양광이 나에게 미소 짓나
한겨울 동지섣달에 내리쬐면 좋았지
모두들 금이환양 가슴에 깃발 들고
고향에 온 것처럼 난리법석 일텐데
심연의 자라등짝에 넋을 잃게 하련가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