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파

조회 수 7 추천 수 0 2021.12.26 15:46:18

사랑이 강물 같이 

흘러가나 싶었는데

 

여울물로 심연에서

요동치며 배회하매

 

꿈 잃은채 고인물로

갇혀 신비롭습니다

 

언제든지 가슴에서

활화산으로 분출해

 

언제 튀질 모르기에

아름답고 숭고한가

 

가끔은 누군가에게

나만 그런 것인지를

 

꼭 그 누군가에게

묻고싶을 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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