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파

조회 수 7 추천 수 0 2021.12.26 15:46:18

사랑이 강물 같이 

흘러가나 싶었는데

 

여울물로 심연에서

요동치며 배회하매

 

꿈 잃은채 고인물로

갇혀 신비롭습니다

 

언제든지 가슴에서

활화산으로 분출해

 

언제 튀질 모르기에

아름답고 숭고한가

 

가끔은 누군가에게

나만 그런 것인지를

 

꼭 그 누군가에게

묻고싶을 때 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748 시--송구영신 오애숙 2021-12-31 73  
5747 새아침---SH 오애숙 2021-12-31 10  
5746 밝아오는 새아침엔/ [1] 오애숙 2021-12-30 16  
5745 시인의 정원--언어의 빛/은파 오애숙 2021-12-29 33  
5744 민들레 홀씨의 꿈/은파 오애숙 2021-12-29 16  
5743 큐티:그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공의 [1] 오애숙 2021-12-29 11  
5742 시---새마음--새벽별 따라서 [2] 오애숙 2021-12-29 15  
5741 시 --지는 해 바라보며/은파 [2] 오애숙 2021-12-29 14  
5740 큐티: 마귀를 대적하라 [1] 오애숙 2021-12-28 15  
5739 [1] 오애숙 2021-12-27 12  
5738 큐티: 부족함에 항복케 하신 주/은파 오애숙 2021-12-26 19  
5737 미완의 교향곡 위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26  
5736 시작노트/은파 오애숙 2021-12-26 21  
5735 시작노트/은파 오애숙 2021-12-26 18  
5734 겨울 비/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40  
5733 사랑의 향그럼/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28  
5732 사색의 숲에서/은파 오애숙 2021-12-26 9  
» 사랑/은파 오애숙 2021-12-26 7  
5730 사색의 숲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17  
5729 사랑 오애숙 2021-12-26 2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8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1,727

오늘 방문수:
6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6,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