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

조회 수 1043 추천 수 1 2016.03.18 14:37:40



무관심

                                                                   은파 오애숙


여러 날 장대비가 내려
계절이 봄인데 이상 기상에
마음이 허기진다고들 하네

기갈로 인한 고통을
단비로 단시일 해갈시켜
치유하게 되었건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이것도 지나가야 하리'가 
우주 삼라만상임을 알건만

계속되는 우기로 CA가
물수입하지 않아 춤 춰도
열 받네 남의 집 불구경처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501 시-나목의 독백 -3 /은파 오애숙 2020-03-29 24  
1500 시- 새봄의 연가/은파 [1] 오애숙 2020-03-29 24  
1499 시-빙하 산 오애숙 2020-03-29 24  
1498 시-봄향기로 쓰는 연서 /은파 [1] 오애숙 2020-03-29 24  
1497 시-새봄 속에 피어나는 향그러움/은파 [4] 오애숙 2020-03-29 24  
1496 시-삼월엔 오애숙 2020-03-29 24  
1495 시- 고흐의 까마귀가 나는 밀밭사이에서/은파 [1] 오애숙 2020-03-29 24  
1494 시-춘삼월 그 사람이/은파 [1] 오애숙 2020-03-29 24  
1493 시-우째 이런 일이/은파 [1] 오애숙 2020-03-29 24  
1492 천년의 아픔 [2] 오애숙 2020-04-05 24  
1491 시-- 부활절 아침/은파 [2] 오애숙 2020-04-24 24  
1490 시-- 봄비 --[[MS]] [1] 오애숙 2020-04-24 24  
1489 시-- 5월에 꿈 꾸는 희망 날개 --[[MS]] [1] 오애숙 2020-04-24 24  
1488 시-- 어머니의 날 --[[MS]] 오애숙 2020-06-04 24  
1487 시-- 행복 3 --[[MS]] 오애숙 2020-06-04 24  
1486 QT: 주 오늘도 오애숙 2020-11-08 24  
1485 QT 오애숙 2020-11-20 24  
1484 어느 늦가을의 단상 [1] 오애숙 2020-11-24 24  
1483 나 항상/은파 오애숙 2020-11-29 24  
1482 12월의 편지/은파 오애숙 2020-12-01 2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9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57

오늘 방문수:
16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