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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칠월의 싱그러움 은파 오애숙 눈웃음치는 하늘빛에 들녘이 향그러움으로 메아리치며 손짓하나 땡볕에 사위어가다가 매지 구름 몰려와서야 가슴 열어 웃음 지으며 초록빛에 꿈 먹는 들녘 땡글 땡글 여무는 과실
혼절해 사위어간 꽃 뒤
싱그럼에 풍요 춤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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