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녀/은파

조회 수 40 추천 수 0 2021.02.22 13:12:24

봄이 되면 폴란드의 명언이

가슴에서 나비 한마리가 날개 쳐

푸르른 들판으로 나르샤합니다

 

봄은 처녀라고 했기에 생각의

너울속에서 곰삭이어 보니 희망과

생명의 환희가 한데 어우려 지고 있어

뭔가 할 수 있는 의지의 거룩한 날개의

신비롭고 약동할 수 있는 계절이라

봄을 처녀로 비유한다싶습니다

 

요즘 대세인 트롯트 가사처럼

나이야 가라 나이야 대수냐  마음엔

나이가 없는 거란 걸 세월도 비켜가는 걸

잊지 말아요 청춘엔 기준이 없는 거란 걸

내 인생에 가장 젊은 날 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코로라 팬데믹으로 인하여

우울한 나날이 계속 되어 가지만

만물의 약동속에 푸름의 계절 가슴에

박제시켜 백세시대를 향하여 달릴 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며

청춘엔 기준이 없다 기억해

 

봄날의 꽃향그러움 품에 안고

온누리 나의 것이라는 주인의식

가슴에 새겨 봄처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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