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폴란드의 명언이
가슴에서 나비 한마리가 날개 쳐
푸르른 들판으로 나르샤합니다
봄은 처녀라고 했기에 생각의
너울속에서 곰삭이어 보니 희망과
생명의 환희가 한데 어우려 지고 있어
뭔가 할 수 있는 의지의 거룩한 날개의
신비롭고 약동할 수 있는 계절이라
봄을 처녀로 비유한다싶습니다
요즘 대세인 트롯트 가사처럼
나이야 가라 나이야 대수냐 마음엔
나이가 없는 거란 걸 세월도 비켜가는 걸
잊지 말아요 청춘엔 기준이 없는 거란 걸
내 인생에 가장 젊은 날 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코로라 팬데믹으로 인하여
우울한 나날이 계속 되어 가지만
만물의 약동속에 푸름의 계절 가슴에
박제시켜 백세시대를 향하여 달릴 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며
청춘엔 기준이 없다 기억해
봄날의 꽃향그러움 품에 안고
온누리 나의 것이라는 주인의식
가슴에 새겨 봄처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