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고독 밀려 올 때면
사시나무 떨 듯 한 마음
경쾌한 리듬에 발맞추듯

삶의 지표를 한 단계 높여
태풍에 맞서 좌절했던 늪
생각의 실마리 살포시 엮어

태양가르고 달려 가는 용맹
마음에 싣고서 자판 두드려
일상의 기쁨을 누려 본다

오늘도 시를 잡아 누려본다
파라란히 날개 치는 푸른꿈
황무지에서 꽃피어 웃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481 동행 [2] 오애숙 2018-06-26 171  
2480 시조--반전 (SM) 오애숙 2018-07-17 171  
2479 물망초(SM) 오애숙 2018-07-18 171  
2478 시 (MS) 오애숙 2018-07-23 171  
2477 ms 오애숙 2018-12-29 171  
2476 오애숙 2021-04-01 171  
2475 가을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9-19 171  
» 시인의 시학 (MS)----고독 밀려 올 때면 오애숙 2018-07-28 172  
2473 시조--마른 뼈의 영가 (SM) 오애숙 2018-07-17 172  
2472 심판날 (SM) 오애숙 2018-07-19 172  
2471 시조)그날에/은파 (SM) 오애숙 2018-07-23 172  
2470 사월의 연가 (시) 오애숙 2019-04-15 172  
2469 바닷물결 일렁이는 봄바람의 향연 속에 [1] 오애숙 2019-04-18 172  
2468 시인의 시학 (MS)-----로뎅이 되어 보기도 하며 오애숙 2018-07-28 173  
2467 ==시)월드컵 축구대표단에 부처(S) 오애숙 2018-07-20 173  
2466 시조---우리 사이 (MS) 오애숙 2018-07-24 173  
2465 [창방]그때는 절망 이었지 [1] 오애숙 2018-08-04 173  
2464 시인의 소원 오애숙 2018-11-24 173  
2463 시-----인생길/은파 [1] 오애숙 2021-09-27 173  
2462 이 아침 오애숙 2018-08-08 17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44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64

오늘 방문수:
77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