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길섶에서/은파

시 조회 수 39 추천 수 0 2020.12.26 05:39:58
오애숙 *.243.214.12

내 생애 올해처럼 짧지 않는 연륜속

갑갑한 적 있었는지 올해 가기 전 상처

맘속 옹이지지 않게 툭툭 털고 가기 위해

내 그대를 위하여 내 주님께 기도하오니

묵은 것 툭툭 털고 희망의 꽃 피우소서

 

소중한 인연으로 서로에게 기쁨으로

서로를 축복하던 12월도 이제 끝자락

이 해가 가기 전에 현재 이 코로나19로

대면 할 수 없지만 맘속 상처가 있다면

용서 빌고 이해로 사랑 베풀기 바래요

 

글을 통한 만남으로 격려 속에 희망의 꽃

활짝 휘날리고 싶어 시작한 부족한 글이

그대의 위로와 소망의 꽃 송이가 되었다면

내 안에 기쁨이 되어  행복의 나래 펼치어

새해에도 변함없이 한 송이 시 피우리라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421 시 새의 귀가 [1] 오애숙 2022-02-23 40  
2420 시 연시조 입춘대길/은파 오애숙 2022-02-23 40  
2419 시 --시-- 사랑의 향그러움 [1] 오애숙 2022-02-23 40 1
2418 시 --시--그대 오시려거든--영상시화-- [1] 오애숙 2022-03-14 40  
2417 시 고운빛은 어디서 왔을까/은파/큐피트화살영상작가 [1] 오애숙 2022-03-30 40  
2416 시 춘삼월 사랑의 소야곡--2 오애숙 2022-03-30 40  
2415 시 시선 누군가에게 멈출 때 오애숙 2022-04-12 40  
2414 시 추억의 향기 오애숙 2022-05-02 40  
2413 시 시)5월에 피는 꽃 오애숙 2020-05-03 39  
2412 시 시-진달래 함성속에 피어나는 물결/은파-------[[SM]] [3] 오애숙 2020-04-13 39  
2411 시 시)------4월의 물망초 오애숙 2019-06-07 39  
2410 시 시)---하얀 목련이 필 때면 [1] 오애숙 2019-06-07 39  
2409 시 시)-------: 4월의 희망 날개 오애숙 2019-06-07 39  
2408 시 독수리 날개(내 젊음의 양지여) [1] 오애숙 2019-08-21 39  
2407 시 시 꽃 물결 흩날릴 때면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9  
2406 시 귀뚜라미/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9  
2405 시 장미 시인 시 퇴고 방법 [4] 오애숙 2019-10-23 39 1
2404 시 성시 --축복의 새 바람 [2] 오애숙 2019-10-30 39  
2403 시 꽃(바람과 꽃의 상호 관계) 오애숙 2019-11-19 39  
2402 시 지구란 별에서 2 오애숙 2019-11-19 3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42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62

오늘 방문수:
75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