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올해처럼 짧지 않는 연륜속
갑갑한 적 있었는지 올해 가기 전 상처
맘속 옹이지지 않게 툭툭 털고 가기 위해
내 그대를 위하여 내 주님께 기도하오니
묵은 것 툭툭 털고 희망의 꽃 피우소서
소중한 인연으로 서로에게 기쁨으로
서로를 축복하던 12월도 이제 끝자락
이 해가 가기 전에 현재 이 코로나19로
대면 할 수 없지만 맘속 상처가 있다면
용서 빌고 이해로 사랑 베풀기 바래요
글을 통한 만남으로 격려 속에 희망의 꽃
활짝 휘날리고 싶어 시작한 부족한 글이
그대의 위로와 소망의 꽃 송이가 되었다면
내 안에 기쁨이 되어 행복의 나래 펼치어
새해에도 변함없이 한 송이 시 피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