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고독 밀려 올 때면
사시나무 떨 듯 한 마음
경쾌한 리듬에 발맞추듯

삶의 지표를 한 단계 높여
태풍에 맞서 좌절했던 늪
생각의 실마리 살포시 엮어

태양가르고 달려 가는 용맹
마음에 싣고서 자판 두드려
일상의 기쁨을 누려 본다

오늘도 시를 잡아 누려본다
파라란히 날개 치는 푸른꿈
황무지에서 꽃피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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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1 심판날 (SM) 오애숙 2018-07-19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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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9 사월의 연가 (시) 오애숙 2019-04-15 172  
2468 바닷물결 일렁이는 봄바람의 향연 속에 [1] 오애숙 2019-04-18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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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6 ==시)월드컵 축구대표단에 부처(S) 오애숙 2018-07-20 173  
2465 시조---우리 사이 (MS) 오애숙 2018-07-24 173  
2464 [창방]그때는 절망 이었지 [1] 오애숙 2018-08-04 173  
2463 시인의 소원 오애숙 2018-11-24 173  
2462 시-----인생길/은파 [1] 오애숙 2021-09-27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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