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장미---2

시 조회 수 108 추천 수 0 2022.06.28 10:23:22
오애숙 *.243.214.12

 

 

6월의 장미 /은파 오애숙 

 

작열한 태양 열기로 기 받아 

환희 날개 펼쳐 불꽃으로 피어 

연인들 속에 사랑을 꿈꾸게 하려 

화사한 게 웃음 짓고 있는가 

 

서로가 아귀다툼할 때마다 

불 같이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사랑이란 이름으로 서정시 한 송이

피우라 행복을 선사하는가 

 

그대 사랑 코끝에 스민 들녘

그대에게 받았던 장미 한 송이

그 옛날 설렘 속 마음의 고백 결코

변치 않게 되길 다짐하노니

 

가시덤불에 또다시 찔려도

활화산처럼 뜨꺼운 그대의 사랑

가슴에 불 붙여 승화 시킨 사랑으로 

온누리 휘날려 살아가자꾸나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561 시 작금/은파 오애숙 2021-01-19 35  
1560 시 함박눈 내릴 때면/은파 오애숙 2021-01-19 72  
1559 시 사랑은 아름다운 시선 입니다/은파가 오애숙 2021-01-19 62  
1558 시 시----사랑의 물결(중년의 사랑)/은파 [2] 오애숙 2021-01-19 57  
1557 시 봄의 정기/은파 오애숙 2021-01-22 38  
1556 시 시/연시조----아름다운 사랑/은파 [2] 오애숙 2021-01-22 47  
1555 시 시--겨울 동화/은파 오애숙 2021-01-22 31  
1554 시 시----꽃의 영광이여(저물어 가는 들녘에서)/은파 [2] 오애숙 2021-01-22 53  
1553 시 어느 날 갑자기(만추)/은파 오애숙 2021-01-22 39  
1552 시 시---인생을 누가 미완성이라 말하는가/은파 오애숙 2021-01-22 18  
1551 시 산수화 너울 속에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21-01-22 34  
1550 시 눈 오는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2021-01-22 27  
1549 시 눈꽃 송이 피어날 때면/은파 [1] 오애숙 2021-01-22 58  
1548 시 이 겨울 설빛에 물들어/은파 오애숙 2021-01-22 31  
1547 시 자화상/은파 오애숙 2021-01-22 26  
1546 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들의 반란 오애숙 2021-01-22 101  
1545 시 어머니/은파 오애숙 2021-01-22 21  
1544 시 가을엽서/은파 [1] 오애숙 2021-01-22 24  
1543 시 사랑은 왜/은파 오애숙 2021-01-22 63  
1542 시 봄의 봉기/은파 오애숙 2021-01-22 38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8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53

오늘 방문수:
36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