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

시 조회 수 1483 추천 수 3 2015.12.29 02:00:21
오애숙 *.3.228.204
허무

                                                  은파 오 애 숙

언젠가는 만나리
학수고대로 긴 세월
별빛이 반짝일 때면
별빛으로 치장하며
간절함을 수놓았다

언젠가는 만나리
일 년 삼백육십오일
별빛에 수놓은 십 년
하루도 빠짐없이
별빛에 물들이던 그이

언젠가는 만나 리가
한 줌의 가루 되어
바람결에 흩날린다
그도 내 맘 알 까만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5.12.29 02:03:52
*.3.228.204

시작: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081 시 그리워, 그리워 당신 그리워 오애숙 2016-01-21 1498 4
5080 시 가을 속에 축복하고픈 그대 오애숙 2017-09-03 1498  
5079 시 시어 나래 펼치면 오애숙 2020-03-03 1498  
5078 시 신뢰/반포지효 [2] 오애숙 2016-01-24 1497 1
5077 시 어느 하루 [1] 오애숙 2016-04-22 1496  
5076 시 산다는 건(시) [1] 오애숙 2016-06-07 1496  
5075 시 (시)불멸의 눈물(위안부 소녀상 보며) 오애숙 2016-01-20 1495 4
5074 시 그대의 손(첨부) 오애숙 2016-01-27 1495 1
5073 시 은혜의 촉으로 오애숙 2016-09-16 1494 1
5072 시 :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494  
5071 시 살아있다는 것은(첨부) 오애숙 2016-01-27 1493 2
5070 시 나 이제야 왔습니다 오애숙 2016-09-14 1492  
5069 시 비 갠 칠월의 들녘에서 오애숙 2017-07-08 1491 1
5068 시 그리움에는 [1] 오애숙 2016-06-07 1489  
5067 시 회상(첨부) 오애숙 2016-02-28 1485 1
5066 시 옛추억(첨부) 오애숙 2016-01-27 1485 1
5065 시 지난날의 추억에 1 오애숙 2016-03-28 1485 1
5064 시 긍정의 힘으로 오애숙 2017-09-20 1485  
» 시 허무 [1] 오애숙 2015-12-29 1483 3
5062 시 흘러가는 세월 속에============================ 오애숙 2017-07-08 1483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7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26

오늘 방문수:
60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