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시)

시 조회 수 2659 추천 수 0 2016.04.25 16:04:47
오애숙 *.192.188.104

시  


 봄비

  

                                                           은파 오애숙

 

산과 들녘이 덩실 더덩실

춤 춘다기에 나와 보았지

 

가지마다 움트는 싹들이

휘파람 불며 기지개 펴고

하늘 향해 반가워 웃네요



아직도 머언 이른 봄인데

시인의 마음 되고 싶은가

 

산과 들녘으로 어깨펴고 

사방사방 어깨 춤을 추며

전령사로 휘날려 내리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01 시 아직 문 밖에 서성이며 [2] 오애숙 2015-12-09 2303 3
500 시 백 세 시대 문 앞에 서성이며 오애숙 2015-12-09 2312 3
499 시 행복했노라 말할 수 있어 오애숙 2016-09-22 2313 1
498 시 살아있는 진리 앞에 오애숙 2016-10-31 2318 1
497 시 삼일절에 부쳐(ms) [2] 오애숙 2016-03-01 2321 2
496 시 어린 시절 그리움에 오애숙 2017-05-04 2321 1
495 시 흔적(시) [2] 오애숙 2016-06-24 2322 1
494 시 진솔한 삶의 향기 오애숙 2017-04-25 2323 1
493 시 환한빛이 웃음치는 밤 [1] 오애숙 2015-11-16 2327 3
492 시 봄비 타고 시나브로 스미는 맘 [1] 오애숙 2017-04-26 2340 1
491 시 눈꽃(시) [3] 오애숙 2018-01-26 2343  
490 시 구름 같은 인생 길에 [5] 오애숙 2016-05-11 2345 1
489 시 (시)관악구청 가로수 은행잎 사이로/가을 향기 속에서(창방) [3] 오애숙 2017-10-30 2346  
488 시 오월에 핀 붉은장미(시백과 5/20/17 등록) 오애숙 2016-05-19 2348  
487 시 노년의 영광 위해(시) [2] 오애숙 2016-07-19 2349  
486 시 <시 2편>봄의 문턱, 세상 품은 햇살 [2] 오애숙 2015-01-02 2356 4
485 시 시)노래하는 푸른 꿈/시)나만의 진리 상자 [2] 오애숙 2015-10-21 2356 3
484 시 휘파람 부는 봄/제비꽃 [3] 오애숙 2017-04-25 2363 1
483 시 은파의 메아리 25 오애숙 2017-06-01 2367 1
482 시 향수에 젖어- 유채색 추억속으로 [2] 오애숙 2015-08-08 2370 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66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7,320

오늘 방문수:
75
어제 방문수:
31
전체 방문수:
999,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