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의 미 지닌 채(시)

조회 수 609 추천 수 0 2018.02.08 03:16:34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3418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2-07 18:46     조회 : 322    
    · 여백의 미 지닌 채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여백의 미 지닌 채 

                                
                                              은파 오애숙 

여백을 가지고 수필처럼 살다 보니 
숨 가쁨에도 무던 해져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듯 그리 살아 왔다 싶다 

편안한 느낌 그 자체가 좋은 것인지 
너무 느슨해 거북이가 따로 없다 싶어 
내 의지로 조금은 더 타이트하고 싶다 

가끔 고난 내게 유익 되었다는 생각! 
그 생각엔 지금도 변함이 없다 싶으나 
물 흐르듯 여백을 지닌 채 살고프다

임백령btn_comment_reply.gif   18-02-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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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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