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의 향기(시)

조회 수 506 추천 수 0 2018.02.25 16:06:26

 

새봄의 향그롬/은파 오애숙

 

 

눈 녹은 개울가에선

환희의 날개로 바~암새

비명 지르는 즐거움 속에

하이얀 밤을 새운다

 

전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의 전령사로 손짓하는

설중매는 희망의 거룩함

눈 속에서 미소했다네

 

우리들 세상이라고

물오르는 희망의 속삭임에

짝짓는 새는 둥우리치며  

사랑을 만들어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101 인생 여정에서 오애숙 2018-05-30 632  
4100 (시)삶에 피어나는 향기(행복한 세상 만들기) [1] 오애숙 2018-06-05 323  
4099 하늘빛 향그럼에 슬어 오애숙 2018-06-05 458  
4098 신록의 바다 오애숙 2018-06-05 361  
4097 최고의 선물 오애숙 2018-06-05 429  
4096 국가 보훈의 달(시) 오애숙 2018-06-05 535  
4095 망종(芒種) 오애숙 2018-06-05 461  
4094 시) 6월에 피는 수국화 [2] 오애숙 2018-06-06 860  
4093 시)수국화/그대 언제 오시렵니까(창방) [2] 오애숙 2018-06-06 550  
4092 시)----6월의 편지 [1] 오애숙 2018-06-06 552  
4091 시)이 땅의 비문 하늘 비문일텐데 [1] 오애숙 2018-06-15 290  
4090 시) 6월에 피어나는 그대 사랑아 오애숙 2018-06-15 546  
4089 시)6월에는 슬픈 사랑으로 편지 써요 [1] 오애숙 2018-06-15 342  
4088 시)6월(6월의 희망물결) 오애숙 2018-06-15 332  
4087 시)진정 그곳에 가고파라 오애숙 2018-06-15 357  
4086 시)단심가 [1] 오애숙 2018-06-15 495  
4085 시) 6월이 참 좋아요 오애숙 2018-06-15 399  
4084 시)6월의 햇살처럼 오애숙 2018-06-15 786  
4083 시)그대 창가에 서성이며 [1] 오애숙 2018-06-15 585  
4082 시)나의 사랑하는 자여 [1] 오애숙 2018-06-15 37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08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736

오늘 방문수:
61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87